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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스 클루스와 친해지기 |
 조회: 265
/ 추천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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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루스 클루스의 제작의도나 제작 방식이 상당히 좋다는 것은
영어에 관심이 있는 맘들은 거의 아실 겁니다.
비디오도 몇 개씩은 가지고 계실 법도 하구요.
그런데 그 권장연령이란 것이 우리나라 아이들에겐 좀 더 상향 조정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비디오를 구입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별로더군요.
요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기때문에 화면 진행이 빠르거나, 이야기의 내용이 길지 않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 블루 비디오는 진행자 스티브의 '서설'이 꽤 깁니다.
원어민들은 모르겠지만, 외국인 아이들이 이 약간의 지루함을 극복하며
재미를 붙이기엔 아이의 영어수준이 꽤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벼룩에 뜨는 블루의 책들로라도 먼저 친하게 만들어 주면
비디오와 좀 더 쉽게 친해 지지 않을까합니다.
그렇게 구입한 블루 책이 몇 권 되는데 이 책도 참 좋아합니다.
날씨표현도 배울 수 있구요(snowy, windy, foggy, sunny, rainbow 등)
눈에 덮인 사물들의 형태를 보고 구체물을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뒤뜰에 날아온 온갖 사물들을 보면서 물건찾기 놀이(spy)도
할 수 있고 물건들이 원래 있어야 할 장소에 대해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폭신폭신한 패딩커버이구요. 크기도 아기들이 보기에 맞는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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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9월 14일 10:3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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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