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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마음에 드는 책.. |
 조회: 564
/ 추천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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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너무 좋고 그림도 어울립니다.
역시 애즈라 잭 키츠야 하는 생각이 드는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책이 아닙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스토리 자체가 어둔운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빈민가 아파트,장님..어두운톤의 그림들..
별로 엄마가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주제는 아닙니다.
유명세는 타지 못했지만 저는 이 책이 마음에 듭니다.
스토리 전개도 탄탄하고 문장 하나 하나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빈민가가 주제로 등장한다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현실의 어둔운 면과 밝은면 양쪽을 다 보여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니까요.
이책을 읽고나면 동화책 읽었다는 느낌보다 잘쓴 에세이,잘만든 단편영화를
본듯한 여운이 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든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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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0월 28일 14:4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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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윤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