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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이후로 울아들 반응... |
 조회: 567
/ 추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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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이후로 이 책에 푹빠져 돋보기랑 엽서...연신 들고 다니네요.
눈만 뜨면 "엄마, 거미나오는 책 읽자! 거미 나와서 무서우니깐
엄마가 읽어 줘!" 하면서 책을 들고 다니며 따라 다녀요.
제가 생각해도 좀 긴 듯 한데... 페이지마다 다른 동화라서 그런지
지루해 하지 않으며 잼나게 듣네요.
이왕이면 명작동화를 아는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면 더 반응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도 명작을 이 책을 통해 알려 주어도 좋겠구요.
"잭과 콩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마침 울아들(41개월)이 다 아는 동화라 더 좋아하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나오는 엽서랑 편지...미니북... 돋보기
그거 꺼내는 재미에 더 집중하는 것도 같아요.
편지 속에 들어 있는 미니북 속의 책은 내용이 좀 길어 일일이
읽어 주진 못했구요 그림으로 대충 설명해 줘도 이해하더군요.
엄마가 어떻게 활용해 주느냐에 따라 그 책의 가치는 달라지니
사시고 활용을 잘해 주시면 아이들은 어떤 책이든 좋아할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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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13일 13:4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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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윤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