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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판으로 봐도 너무 좋은 책이예요. |
 조회: 134
/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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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처럼 보여주는 동굴 대탐험이란 짧은 코너가 있는데요.
우리 아인 그걸 상당히 좋아했어요.
박쥐는 어디 숨었나요? 얼음기둥은? 빅베어는 어디?
그래서인지 즐겨는 보지만,, 아직 어려서.......
어쨌든 동굴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네요.
투명필름을 이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잖아요.
이 책에는 책을 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하나 더 보태져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맨 뒷장에 있는 종이로 만든 손전등을 먼저 떼어 냅니다.
이것은 책 속으로 동굴 탐험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장비입니다.
그 손전등을 검정색 종이와 투명 필름 사이에 끼우면 컴컴한 동굴 안의 신비한 모습이
우리 앞에 나타나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죠, 인간의 아이디어의 끝인 어디인가 싶을 만큼,.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죠. 아이들 스스로 체험하는 책입니다.
첫발견은 이미 아주 사실적인 그림으로 매스컴에서도 정평이 나 있죠.
입체감을 주는 이 책은 책에 별로 관심이 없는 아이라 하더라도 흥미를 느낄만 합니다.
처음 책을 받아보면 많은 엄마들이 실망한다죠?
책 사이즈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요,
하지만, 그 내용을 본다면 이는 정말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몇 분안에 알수 있죠?
좋은 책 후회없이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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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2일 19:5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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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