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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아들과 똑같네요 |
 조회: 204
/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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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난 아들녀석이 작년(4살)에 무척이나 숨바꼭질 놀이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 하는 방법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숨바꼭질이 아니에요.
둘다 모두 몰래 숨어있다가 으~~악 하고 놀라게 해줘야하는 좀 별난 숨바꼭질이고 할때마다 방법도 달라지고..
암튼 한동안 무척 귀찮게 굴더군요.
이책에 나오는 여자 동생이 딱 울 아들이네요.
아직 hide and seek 이 뭔지 잘 모르는 아이..울 아들 왈.."엄마 얘는 그것도 몰라..바보야.."
오히려 누렁이가 더 고수네요.
이제 좀 컸다고 아들도 hide and seek가 어떻게 하는건지 제대로 알더군요.
숨어있을 때 술래가 점점 다가오는 긴장감..
아마 거기서 느끼는 스릴때문에 좋아하는가봐요.
처음 영어 시작하는 아이들도 집에서 hide & seek 응용해서 전치사를 배우면 재밌게 공부가 되더군요.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숨겨놓고 찾으면서 전치사를 배우는거죠.
I found the car bihind the toy box.
I found the doll unere the couch.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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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06월 24일 22:2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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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