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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만큼 사랑스러운 루이 |
 조회: 135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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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eo the late bloomer을 보드북으로 먼저 구입했었는데요... 하프에서 또 다른 책이 나왔다길래
보니 바로 Leo the late bloomer의 속편이더군요... 그것도 20년만에.....
처음엔 보드북인줄 알고 샀는데 페이퍼북이더군요..그래도 그림이 훨씬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책의 내용은 늦깍이 레오가 똑똑한 호랑이가 되었어요. 하지만 레오의 동생 아기 루이는 레오의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늦깍이였어요..루이는 공도 던질 줄 모르고, 딸랑이도 제대로 흔들 줄 모르고, 수레도 끌 줄
몰랐답니다.. 물론 밥도 혼자서 못먹고 말도 할 줄 몰랐죠..그러자 레오는 동생 루이와 함께 놀고 싶지만
루이가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곤 했어요.. 어느날 레오는 루이를 가르치기로
마음 먹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가르쳐도 루이는 나아지는 것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루이는 갑자기 모든 것을 할 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말도 했어요.
루이의 부모님들은 물론이거니와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을 닮은 루이를 보고 형인 레오는 얼마나 기뻤을까요..
형제간의 우애가 돋보이는 책이기도 하네요..
형제가 어떻게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생겼는지 호랑인데도 하나도 무섭게 그리지 않았네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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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3일 21: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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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송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