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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예쁜 책... |
 조회: 125
/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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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tv시리즈)를 좋아하는 큰애를 위해서 산 책이예요.
좋아하는 것에 비해 이 시리즈의 책은 그동안 사주지 않았지요.
아서 시리즈의 책들은, 더구나 스토리북쪽은,
내용이나 분량이 4세정도의 어린 아이가 보기엔 좀 부담스럽잖아요?
이건 보드북이고, 글도 비교적 적은 것 같아서 사봤어요.
그런데 기대이상이네요.
마크 브라운의 그림이 이렇게 예쁘게 보일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연한 갈색톤의 부드러운 색조로,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이,
여자아이들의 눈을 잡아둘 만 하더라구요.^^
스토리는 결혼식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단순하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읽어주는 대로 재미있어하면서 열심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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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3일 22:4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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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