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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하다는 말밖엔... |
 조회: 802
/ 추천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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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부부에게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어요.
아이들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이 우선 훌륭하구요 글 역시 그림 못지않게 잘 썼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펼쳐보면 우선 글이 많고 어려운 듯 한데 몇번 읽어보면 신기하게도 척척 입에 붙게 됩니다.
거기다 오디오까지 듣게 되면 운율에 맞춰 금방 아이들이 흥얼 거리게 되더군요.
이책의 주인공은 다들 행복한 미소로 잠들어 있고 갑자기 깨어나도 모두들 활짝 웃고 있습니다.
잠투정이 있는 아들에게 꼭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죠.
부슬부슬 비오는 날엔 이상하게 가라앉고 졸리운 듯 한데 그 분위기를 너무도 잘 표현해 낸것 같아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 무지개가 뜨고 모두 활기차게 마당에 나와 있는 그림도 너무 좋아요.
전치사 on의 개념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책을 덮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우드 부부의 책들은 거의가 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as quick as a cricket, tooth fairy, silly sally, piggies,....)
기왕 사실거면 페이퍼백 큰 그림으로 구입하세요.
보드북은 그림 보기가 별로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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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09월 10일 23:2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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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