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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길지만 재밌어서 좋아해요.. |
 조회: 529
/ 추천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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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 받아보고 좀 놀랬어요.
생각보다 내용이 길더군요.
우리의 호기심쟁이 조지가 어떻게해서 도시로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어쩜 이 시리즈물의 탄생 바탕이 되는
이야기라고나 할까..
울 아들은 이책에서 아프리카란걸 제대로 받아들이더군요.
물론 다른 동물 나오는 책들에서도 여러번 들어봤겠지만 이책으로 인해 확실하게 자기 입으로
아프리카를 뱉어내는 군요.
호기심때문에 노란모자 아저씨에게 잡혀서 배를 타고 오는 동안에도 한바탕 소동..
대도시로 와서도 전화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호기심때문에 대형 사고를 치네요.
소방관들에게 잡혀서 감옥에 잡혔다가 다시 극적인 탈출에 성공...
풍선 장수 아저씨의 빨간 풍선 하나만 갖고 싶어했는데 결국엔 통째로 낚워채고 하늘로 둥둥...
사고 칠때마다 울 아들은 낄낄 거리며 너무 좋아하네요.
길지만 그리 어렵지 않고 내용이 재밌어서 그런지 5살 사내아이인 (별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닌데)
울 아들이 재밌다고 좋아하네요
그래서 이 시리즈물 몇권 더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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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0월 09일 00:3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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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