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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사랑 이야기 |
 조회: 303
/ 추천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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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기다리던 아기올빼미들의 이야기예요.
깊은 숲 속에서 어느 날 밤 잠에서 깬 아기 올빼미 세 마리가 엄마가 없어진 걸 알고 엄마를 걱정하며 기다리는
모습을 그렸어요. 누나, 형 아기 올빼미 누나랑 형이 애서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지 않고 엄마가
곧 돌아오실 거라고 동생을 위로하지만 동생을 엄마한테 갈래 보고 싶다고 떼를 쓰죠.
둥지 안에서 기다리다가 어느새 나뭇가지에 각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않아서 기다려도 보고,
두려운 마음에 셋이서 꼭 붙어서 엄마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엄마가 돌아오자 아기올빼미들은 그제서야 위안을 삼고, 동생올빼미는 엄마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올빼미들의 얼굴에서 표정을 잘 읽을 순 없지만 저의 아인 이 책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울던 울음도 뚜욱 그칠 정도랍니다.
어두운 밤이 주배경이지만, 색채가 아름답고 글씨에도 색이 있어 아가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엄마가 없을 때 불안해 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함께 극복하는 형제간의 우애가 잘 표현된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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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5일 16: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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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