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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
 조회: 337
/ 추천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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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영어동화의 진수, The Very Hungry Caterpillar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터라, 나비에 대해 좀 더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처음에는 아직 어려서인지 (23개월) 썩 내켜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와 대조해가며 몇 번씩 보여주니까 곧 익숙해 지더군요.
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 과정을 거쳐 마침내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순서는 똑같이 표현되어 있잖아요.
전문적인 학명은 제게도 생소한 나비나 나방이 많았지만 luna moth는 Eric Carle의 The Very Quiet Cricket에 나와있어서 그걸로 설명해 줬어요.
다른 건 몰라도 luna moth만큼은 우리아이에게도 친숙하거든요.
설겆이를 하다가 조용해서 방을 엿보면 혼자서 이 책을 한장씩 넘기고 있는 아이를 보면 얼마나 대견한지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참,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하프에서 구입한 Moonlight Publishing 것인데요 다른 사이트에는Scholastic 출판사것이 있더군요.
출판사가 달라서인지 문장이 조금씩 달랐어요
그런데 책맛보기를 보았더니 나비가 300개의 알을 낳는다고 되어있네요. Moonlight에는 10000개의 알을 낳는다고 되어있거든요.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어느 것이 정확한 건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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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6일 02: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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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유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