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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 웰즈 책 답습니다. |
 조회: 787
/ 추천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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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제퍼스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로즈마리 웰즈의 글짜임새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1997년에 하드커버로 나왔던 책을 2001년에 새로 미니하드커버로 재판을 내었다 합니다.
1권은 내용은 떠돌이 개가 어떻게 해서 맥더프 라는 이름을 가지고 어느 집에 정착하게 되었는가이고
2권의 내용은 맥더프가 이웃집 화단에서 토끼를 발견하고 뒤쫓아 가는 활극을 벌이다가 길을 잃고 그리고 다시 집을 찾아오게 된다는 내용이고
3권은 맥더프가 살고 있는 집에 아기가 생기면서 맥더프의 일상의 리듬이 무너지지만 루시 부부의 애정으로 다시 그 일상이 회복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느 한권 하나 빠지지 않고 좋은 내용입니다.
하프에서 캡춰한 사진은 사실 이 책의 진수를 보기엔 미흡한 그림입니다. 훨씬 좋습니다.
맥더프의 그림이 길잃은 앵거스와 같은 스카치 테리어 종이던데 ...
어쩜 마조리 플랙에 대한 존경으로 앵거스와 같은 캐릭터를 택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조그만 손가방에 책3권에 스티커까지... 어디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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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7일 10: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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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