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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
 조회: 192
/ 추천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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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잡지를 구독할때 권하는 책중에서 골랐던 책인데,
단단한 보드북에 평화로운 동물들의 모습이 왠지 마음을
편안하고 안정시켜주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전혀 없고 동물들만 빨간 헛간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정말 평화롭게 느껴진답니다.
이곳에 어둠이 오면서 책의 배경도 점점 까맣게 변하고
동물들은 하나둘씩 잠이 들고 생쥐들만 나와서 볏짚위에서
놀고 있고, 그릇에 비친 달이 둥둥 떠다니는 배처럼
묘사한 부분은 참 시적입니다.
테이프또한 참 정서적입니다. 각 동물의 울음소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조용한 음악아래 읽어주는 편안한 목소리에 제 마음까
지도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수탉이 우는 소리는 아이가 늘 흉내내며 좋아합니다.
이렇게말이예요. "Cock-a-doodle-d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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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14일 01:3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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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