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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져보고서... |
 조회: 183
/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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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책과 알파벳책의 만남이네요.
선명한 사진을 보면서 촉감도 느끼고 알파벳도 익힐 수 있어요.
정말 실감나는 무시무시한 악어의 가죽도 손끝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구요.
하지만 책 소개에 나온대로 - 광대들이 쓰는 부드러운 모자의 천, 연에서
쓰이는 매끄러운 천, 여왕이 입는 코트의 모피, 여우의 복실복실한 털 - 이런
것들은 별로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다른 촉감책을 가지고 있다면 겹칠
수도 있는 것들이라서요.
촉감책이 없는 분들에게는 괜찮겠지만 있는데 또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직접
책을 만져보고나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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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31일 11:2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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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