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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많은 주인공의 모습이 꼭 아이를 보는 것 같아요. |
 조회: 606
/ 추천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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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긴 내용의 글이지만 동화책을 한 일년정도 읽어준 뒤에
읽어주었더니 제법 이해하는 편입니다.
또 그림책을 아이들은 그림을 보며 내용을 외우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때론 어른보다 이해가 빠릅니다.
늘 호기심많은 조지가 가는 곳마다 사고를 일으키지만,
아이의 눈에는 귀엽게만 보이는지 무척 좋아합니다.
조지가 배를 타고서는 갈매기처럼 날아보려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따라하면서 즐거웠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을 특히나
좋아했는데, 아이도 풍선이 많이 있으면 날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친구를 만나 가기로 했던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에게
풍선을 하나씩 나눠주고 행복해하는 모습은 꼭 아이처럼
느껴집니다.
조지시리즈는 이 책만 가지고 있는데 다른책도 구입해서
읽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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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14일 19: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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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