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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선명하고 좋아요. |
 조회: 329
/ 추천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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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돌이 다되어 갈 무렵에 구입한 책이었는데요.. 거의 글은 없다시피 할정도로 적습니다.
일단 화려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노란색 컬러로 통일감을 주었네요. 작가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밝은 노란색의 학교 버스는 호기심이 가득 찬 아이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동경심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한 면에 단 몇 글자만 있지만 화려한 색깔의 그림들은 그 보다 많은 내용을 아이와 주고받을 수 있는 멋진
얘기 감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주차장에서 끝나는 버스의 하루 일과를 따라 가노라면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운전기사 아저씨의 모습도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도로에 있는 크고 작은 버스들의 그림으로 large와 small을, 가득찬 스쿨버스와 텅빈 스쿨버스로 full-empty 등의
반대 개념을 익히게 합니다. 'What color are these school buses?', 'Which bus is larger?', 'Is this empty?' 등의
질문을 통해, 다양한 의문문을 자연스럽게 익힐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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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05일 14:4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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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송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