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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ner라면 딱 좋아요. |
 조회: 235
/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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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꼬마가 산책을 하다가 동물 친구들을 만나요.
그런데 동물 친구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동물들의 신체 중 일부분만을 보여주고 나타나,
아이들로 하여금 뒤에 나타날 동물을 상상하게 하는 게 재미있어요.
수채화풍의 그림책이라 그림도 따뜻한 느낌이구요.
'What did you see?', 'I saw a -- looking at me'의 반복을 통해서, black, brown, red 등의 색,
cat, horse, cow 등의 동물 이름, 진행형과 의문문을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의 meow meow, 말의 neigh neigh, 오리의 quack quack, 돼지의 oink oink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구요.
수록된 테이프는 노래와 나레이터의 읽어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장 뒤에 나오는 각 동물 울음소리를 삽입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 주네요.
BROWN BEAR도 좋지만 이 책이 훨씬 다양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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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05일 23: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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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