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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선생님이 좀더 많았으면 ......... |
 조회: 185
/ 추천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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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의 학교나 유치원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인데요.
선생님을 좋아하던 아이가 토라진 후에 선생님의 이해와 사랑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바꾸게 된다는 내용이지요.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는 어른의 역할과 교육의 중요함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릴리의 기분과 감정을 느낄 수 있게 쓴 편지 글과 여러 가지 다양한 표정의 그림들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환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 같군요.
특히 이 책의 작가 케빈 헹크스의 작품들은 따뜻하고 표현이 섬세하며 재치가 넘쳐서 아이나 어른이나
웃음을 머금고 보게 됩니다. 아주 평범한 소재들을 그처럼 신선하게 다루려면 보통의 관찰력으론 어림도 없겠지요.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 가는 모습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과 표현력이 풍부한 그림에 담아 보여 주지요.
그의 책들은 대부분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같이 웃을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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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08일 12:5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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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송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