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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할 필요가 없는 책이죠? |
 조회: 855
/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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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을 처음 사줄때 사준 책입니다.
전 그때 이 책이 유명하다는것만 듣고 그냥 오디오테잎하고 셋트로 샀는데
그림도 독특하게 녹색과 주황의 대비로 희한한 책이다. 그러면서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사주고 나니 노래도 즐겨 부르고 보는 잠자리에서 잘 보는 책이죠
라임도 뛰어나고 예를들면 kittens과 mittens house와 mouse 이런식으로 운율이 있기 때문에
읽어주기 좋습니다.
그림은 한장 넘기면 흑백 한장 넘기면 칼라 이런식의 구성입니다.
보색의 강렬한대비의 그림인데 불구하고 정적인 이미지가 감도는것도 일품이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때마다 조명등이 어두워지는것 그림도 재미있네요
라임하고 그림하고 맞으니까 찾기놀이 하는 식으로 보는 책입니다.
재미있는건 작자의 다른 책인 Runaway bunny가 책 중에 살펴보시면 책꽂이 첫째칸에 펼쳐져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토끼가 잠못들고 토끼의 자세가 계속 바뀌는 것도 보이실겁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이 책을 안 좋아하는데 알고보면 깊은맛이 우러나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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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1일 10: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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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