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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랑 엄마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
 조회: 311
/ 추천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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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goes to the park'로 처음 스팟을 만나고 두번째
고른 책입니다. 스팟사이트에서 이책의 표지에 나오는
장면을 보고 고른 책인데, 엄마가 읽어주기 무난하고
아이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세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첫번째 이야기인 "spot goes splash!"
에서 스팟이 친구들하고 비오는 날 웅덩이를 첨벙하며 노는
장면을 보고는 아이가 늘 조심하더니만 스팟도 했다면서
그냥 물이 보이기만 하면 첨벙하는 통에 웃은 기억이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놀이공원에 가는
이야기인데, 아직 어리다는 핑계로 미루기만 하던 놀이공원에
아이를 데려가 놀아주었어요. 아직은 어려서 범퍼카를 못
탄다는 안내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타겠다고 우겨서
좀 힘들었답니다.
세번째 이야기 또한 하루를 마감하는 스팟의 모습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책을 읽어주고 조금이라도 실생활과 접속시켜준다면 훨씬
이해도 빠르고 책 속의 주인공인냥 자신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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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16일 23: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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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