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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곰과 친구들 |
 조회: 794
/ 추천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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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동물을 통해 영어단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책자입니다.
어린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부모들에게는 'Basic of basic'이라 할만큼 기본서로 이름난 책이지요.
미국에서는 테디베어가 아이들 장난감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듯이 곰이 인기높은 아이템인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같으면 호랑이, 사자, 원숭이 등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동물일텐데 이 책에서 갈색곰이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군요.
비단 갈색곰뿐 아니라 붉은새, 노란 오리, 금붕어 등등 갖가지 동물을 등장시켜 색깔과 동물 이름을 영어로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물 이름과 'What do you see?'라는 질문이 되풀이되기 때문에 이 책을 반복해 읽노라면 굳이 해석을 해주지 않아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질문의 의미를 깨닫게 되더군요.
어른들도 영어책을 읽을때 한문장씩 정확한 의미를 따지지 않고 전체적인 문맥을 습득하잖아요?
이 책도 저자 특유의,도화지를 오려낸듯한 화려한 그림과 쉽고도 단순한 문장을 따라가노라면 문장의 기본을 저절로 익힐 수가 있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선생님이 등장해 학생들에게 무엇을 보았느냐고 질문할때 저마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동물들을 되새겨줘 반복학습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지요.
쉽고도 단순한 책, 그러면서도 재미난 동물원 같은 책, 한권 정도 소장하면 퍽 유익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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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3일 00: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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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유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