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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체북으로 보니깐 또다른 느낌이네요.. |
 조회: 388
/ 추천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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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책을 번역본을 먼저 보고 그리고도 보드북으로 다시 보고...그러다가 또 입체북을 구입하게된 책인데요..
엄청 투자했죠.. 번역본의 경우.. 그림 아래에 자막처럼 글이 줄줄이 써있지만....
보드북은 그림이 여기저기 삽화처럼 정결하게 들어가 있어요. 번역본도 사실 아기가 잘 보진 않았지만
제가 너무 감동적으로 본 책이라 입체북으로 사주면 잘볼까나 해서 구입해줬어요..
그러니깐 다른 느낌인가 봐요..인젠 좋아하니깐요.. 이 책은 14페이지의 매 장이 두꺼운 재질로 되어있는데,
아기토끼가 아빠토끼의 귀을 잡고 그네를 타는 장면 부터 시작해서 팔 쫙펴기, 물구나무서기, 폴짝뛰는 장면,
그림이 위로 떠오기기도하는 입체 그림책인데요..한장씩 읽고 넘어 가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표정이 역력하네요.
페이지 한쪽의 튀어나온 종이를 잡아당기면 주인공들이 움직이는데요...책 내용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들의 연속이지만, 책을 덮고나서도 빙그레 미소가 떠나질 않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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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3일 00:5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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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송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