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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해소용 책이랍니다.. |
 조회: 343
/ 추천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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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워낙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해 온 집안 식구들이 오냐 오냐
키운 아이라;;(이러면 안될텐데;)
고집도 무지하게 센데다, 또 소심하긴 무지하게 소심하여,
조금만 목소리를 깔아도 금방 울곤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No란 말을 한 번 하려면, 그 뒷처리?를 각오하고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하죠.(뭔가 부실한 엄마, 아빠의 전형을 보는 듯?;)
그런데,.,
우흐흐..(웃음소리가..;)
이 책을 사고나선 저희 부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주며, 책 내용을 빙자하여,아이에게,
너! 그러면 안돼쥐~!!
아니, 또 왜 이랬어!
저런! 안된다고 했잖아~~!!
라며 완전 스트레스 풀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하핫.
(뭔가, 속좁은 부모의 표본을 보는 듯한?;)
(이런 걸 왜 서평에 쓰고 있단 말인가..;)
하여간, 아이에게 노우!라는 말을 마음껏? 해보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근데 저희 같은 부모말고 있을려나요;)
추천입니다.
(뭔가 완전히 핀트가 빗나간 듯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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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4일 10:5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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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