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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 |
 조회: 302
/ 추천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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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옛날옛날에 파리한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란 제목으로도 번역되어 있네요..
이책속에는 아주 신기한 할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요...너무나도 자상하게 생기신 할머니이신데 글쎄,
날라다니는 파리를 꿀꺽 삼키시는 거예요. 그런데 더욱 끔찍한 것이 이 파리는 거미에게 먹혔던 것이고
그 거미는 새에게, 새는 고양이에게,고양이는 강아지에게, 그 강아지는 소에게 잡아먹혔던 것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파리 한 마리를 삼킨 할머니는 결국 파리, 거미, 새, 고양이, 강아지, 소등을 삼키신게 된
것이죠. 책장을 넘길수록 할머니 뱃속에 들어있는 동물들의 숫자는 점점 더 많아지면서 배는 점점 불러집니다....
내용의 발상부터가 너무나도 독특하고 신기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책장을 열면 평소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깜작 놀랄만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반복되는 문장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기억하기에 더욱 쉬울 것이고 재미난 이야기에 책장 가득히 화려한
색깔들로 그려진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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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5일 06: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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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송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