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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모를 때부터.. |
 조회: 222
/ 추천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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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를 때부터 열심히 물고 빨던 것을 - 아마 본인은 장난감인줄로 착각하고 있었겠죠.
언제부턴가 문득 생각해보니
속안을 열면 소리가 나고(엄마가 옆에서 읽어주기 때문에~.~)
그 소리가 반복적이더라.
아하~!! 이것도 책이구나.
제가 추측해본 저희 딸의 생각입니다.
내용은 씨리즈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단순 반복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duck talk식으로 표현하지 않고
quacks duck식으로 표현했다는 겁니다.
즉 다시 말하면
각 동물의 울음소리를 알게 되죠.
squeak- ?
oink-?
baa-?
croak-?
모르시면 한번 사서 보세요.
clippity-clop -뚜벅 뚜벅 or 또깍 또깍 정도으 표현도 나오고요.
이 씨리즈의 책은 거의 다 있는데
그림이 좀 엉성해 보인다고 우습게 볼 책이 아니랍니다.
내용도 차근히 뜻어보면 그런대로 알차고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암송하거나
엄마와 역할을 나누어 읽거나 외우며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졌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책이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보니 좀 함부로 굴리면 날게가 찢어진다는 겁니다.
페이지가 너무 무거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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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30일 22:2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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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류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