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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을 너무 잘했던 책... |
 조회: 449
/ 추천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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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른 분들 말씀대로 그림이 크레용으로 그려져 있다보니
그림의 색감이나 질감 자체도 정감이 가지만, 각 포인트를 살
려서 그린 커다랗고 부드러운 그림이 아이들에게도 무척 쉽게
와닿는 듯 합니다. 테잎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도 좋아서,
오래 틀어놓고 있어도 질리지가 않더군요. 아이와 잠자리에 누워
서 종종 읽어주곤 했는데, 잠을 잘 안자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는 그래도 꽤 자주 잠드는 편이었답니다.^^ 편안했던가봐요.
부수적인 효과로는 신체의 각 부위를 다 외워버렸네요.
정서적인 면으로도, 영어 인지면에서도, 베드타임 북으로도,
여러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마음에 드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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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27일 10:2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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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