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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의 홍수시대를 살아가는 아이에게. |
 조회: 1377
/ 추천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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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네살인데 어린이방송을 보다가 비디오나 자동차
광고가 나오면, 광고 멘트중 "지금 드립니다, 가져가십시요"
라는 말을 듣고, " 봐, 아저씨가 가지라잖아."라고 말합니다.
처음엔 그냥 웃었는데, 광고가 넘치다보니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가 보기에 조금은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지만, 대화체로
되어 있어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또 아이가 마냥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해시키고
설명하는데 때론 힘들곤 했는데, 신기하게도 책에서 본
내용은 잘 기억하고 따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서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위해 아르바이트하는 장면은
참 교육적이라 생각합니다.
TV등 광고가 넘치는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한번쯤 권해볼만한 책입니다.
절제와 절약정신, 아서의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는 말들은
참 교육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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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30일 16:3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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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