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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감촉 |
 조회: 435
/ 추천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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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책 중 제일 먼저 산 책이예요.
DK Touch & Feel 시리즈 모두 나름대로 특징이 있어서 어떤 것으로 사 줄까 고민하다가 이것으로 골랐어요.
한 권으로 다양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우선 책 겉장에 타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어서 다음장에 있는 곰인형의 복실복실한 털을 만질 수가 있어요.
우리 아기는 책을 펴서 곰인형의 털을 만지는 것보다 이 구멍을 통해서 만지는 것을 더 좋아해요.
그 다음장에 얇은 빨간색 체크무늬 천으로 된 커튼이 있어요. 윗쪽만 고정되어 있어서 들춰볼 수가 있어요.
그 다음장은 빨래줄인데요, 약간 짙은 하늘색 타월이 앞장의 커튼처럼 윗쪽만 고정되어 있어서 진짜 빨래줄에 걸려있는 것 같아요.
이 타월이 마음에 들었는지 물고 잡아당기고 해서 올이 약간 풀렸지만 고정되어 있는 면은 끄떡없네요.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으니 힘센 아가에게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 다음장은 상세보기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고양이예요. 가슴부분이 털로 되어 있어요.
마지막 장은 거울모양인데요, 진짜 거울은 아니고 거울처럼 비치게 되어 있어요. 좀 찌그러진 형태로 비치지만 반짝거려서 아기가 좋아해요.
한동안은 마지막 장만 펴고 입을 맞추며 놀 정도였어요.
커튼과 빨래부분이 평면이 아니라서 촉감을 느끼기에 좋았고 거울부분도 재미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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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03일 16:3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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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현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