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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아이는 이책을 라고 부르죠. |
 조회: 245
/ 추천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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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22개월 된 작은 녀석의 장난감정도로 생각하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7살 큰 녀석이 관심을 갖게 된다면 위치에 관한 전치사 공부가 되겠다 싶었죠..
책을 펼치면 매 페이지마다 사자가 얼룩말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펼친면을 읽어주고 다음페이지를 넘길 때
책을 다시 접에 앞표지가 보이게 해서 사자가 정말 친구를 찾아가는 것처럼 해보였더니
무척 재미있어하더군요..
큰녀석은 다른 동물 모양 블럭이나 인형들을 숨겨놓고
"Have you seen ~~"하며 이 책으로 술래잡기 놀이를 합니다.
작은 녀석도 제가 사자처럼 "Have you seen Zebra?" 하고 말하면 두리번 거리면서 이 책을 찾아온답니다.
어흥,어흥~ 하면서 말이예요.
놀이책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그렇다고 책 내용이 부실하지는 않아요.
전체적으로 튼튼해 보이기는 한데 작은녀석이 한번 집어던졌더니
책장이 쭉 - 찢어져서 수술 한번 했습니다.
나무책장을 연결시킨 면이 조금은 부실하더군요.
참 재미있고 이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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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0월 15일 03:4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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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최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