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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좋네요. |
 조회: 186
/ 추천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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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듣도 보도 못한 책이었는데
소개 글을 보면서 내용이랑 그림이 괜찮을것 같아서
벼룩도 아니고 신간에서 덜컥 구입을 했는데...
금방 품절이 되더라구요...
서평을 보니, 평도 너무 좋고...
그리고는 잊고 있었어요.
요즘 책 구입도 많고 다른 기대되는 책들도 많아서 이 책은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는데
방금 받아보고는... 깜짝 놀랐네요..
소개대로... 내용자체가 아주 흥미롭고
글 구성이나 라임도 ... 완성도가 높은 책이예요.
아이들이 재밌어할만한 내용이면서 엄마가 읽어주기에도 입에 감기고...
그리고 책 크기도 작지 않고,
페이지수가 많아서 그런건지 페이퍼북처럼 얇상하지만은 않아요... 종이질 자체도 두툼하고 좋은거 같고...
가격대비 아깝지 않다는 느낌을 주네요..ㅎㅎ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냥 맛배기로 대충 추려서 읽어줄까 해요.
너무 긴 글은 3살아이가 지루해하니까.. 막 넘겨버리기도 하고...
근데, 이번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라... 지금 읽어주면
아이가 더 흥미를 느낄것 같아서
엄마 책장에 숨겨놓지 않고, 내일 당장 아이에게 읽어줘야겠어요.
이 여름이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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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9월 10일 00:3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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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