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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네비브가 마들린느를 구하다 |
 조회: 392
/ 추천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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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line를 좋아하는데 하프 프라이스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것을 보고 샀답니다. 그런데 처음에 책을
받아서 열심히 읽어주던 차에 거기에 나오는 개 이름을 제대로 발음을 못해서 사전을 찾아 보았음에도 불구
하고 물쩡거리며 읽어야 했답니다.
나중에 한글 동화책 제목을 보고 개 이름이 쥬네비브인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찾느라 사전을 엄청나게 뒤져야 했습니다. 직역을 하면서 내용은 대충 알겠는데 번역해 보라면 매끄럽게 할
자신이 없더군요.
물에 빠지게 된 마들린느를 구해 준 개를 기숙사에게 키우게 되면서 겪는 일들인데, 기숙사를 시찰하러 온
어른들때문에 쫒겨 난 쥬네비브를 찾으러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여건이 안되서 개를 키우지 못하는 우리 집 아이들은 늘 강아지를 키워 보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지요.
결국 아이들의 품으로 돌아온 쥬네비브가 낳은 열 한 마리의 새끼를 보면서 무척 좋아하면서 자기도 한마리
키웠으면 하고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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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1월 12일 20:5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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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