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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찾기 힘든 것도 있어요 |
 조회: 307
/ 추천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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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I SPY시리즈의 책들 중에서 뛰어나다는 것들을 뽑아서 실어 놓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8페이지의 큐빅으로 테두리를 만들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채워넣은 그림이 매우 아름답다는
생각하지요. 굳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지 마시고 아는 것부터 찾아 보세요..
사실 각 그림에 등장하는 사물들이 워낙 조그마하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지요.
때로는 눈이 아플정도 뚫어지게 쳐다보아도 한가지를 찾아내기가 어려울 때가 있답니다. 그럴 때는 은근히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책을 들어오는 아이가 귀찮아지기도 하지요.
또한 어떤 사물을 한 번 찾아냈다고 해서 다음에 또 찾을 때 금방 찾아낼 거란 기대는 금물이랍니다. 건망증이
있는 어른들은 애들보다 더 하겠지요?
이 책을 구입하셨으면 일단 무엇을 찾을 건지 알 수 있기 위해서 그림 아랫쪽의 단어는 엄마가 미리 습득을 해
두셔야 찾기가 한결 쉽습니다. 적어두는 것이 좋겠네요. 할 때마다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사전을 뒤져야
한다면 이 책이 정말 싫어지거든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카드나 포장 라벨에 씌어있는 단어를 찾아내야 하거나, 비슷한 물건들 속에 은근쓸쩍
숨겨놓은 물건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실은 저도 어떤 사이트에서 다른 어머님이 올려놓으신 답을 보고
도움을 받아야 했답니다.
각 장의 그림들을 다 찾다고 끝내지 말고 뒷 장의 또다른 찾아볼 거리를 열심히 찾아보아도 좋을 것 이고, 엄마가
그림을 보고 아이에게 특정한 것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해 주어도 좋습니다.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찾아내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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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1월 29일 02: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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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