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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
 조회: 77
/ 추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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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월 1일 만우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매끄럽겠지요.
책읽히기 전날쯤 만우절에 얽힌 엄마의 에피소드를 아이에게 들려 주세요.
그리고 이 책을 읽히면 됩니다.
만우절도 미국에서 건너온 건가봐요.
April fool day를 준비하기 위해서 joke shop에서 시간을 보내며 고민하는 아서와 친구들이 모습에서
그곳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강당같은 곳에 모여서 자신들만의 준비된 독특한 trick을 발표하네요.
삼삼오오 짝지어서 하기도 하고 혼자서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아서도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많은 관객들 앞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trick을 선보입니다.
그런데 아타깝게도 보조자로 약속받은 버스터 대신 늘 아서를 괴롭히는 빈키가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옵니다.
비아냥거리는 빈키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나머지 실수로 웃음 거리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 순간 번득이는 아서의 재치로 빈키를 혼내주고 아주 행복한 만우절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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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2월 25일 21:3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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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홍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