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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무조건 샀답니다. |
 조회: 185
/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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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우리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꾸준히 사고 있어요.
특히나, 전 벼룩시장에서 저렴하게 사고 있는데요.
가격대비 절대만족!
간단한 문장이지만 처음엔 조금 어려워 하네요.
엄마가 무슨 말 하는거야? 식으로 쳐다 보더군요.
왜냐면... 처음엔 D.W가 바닷가가 싫다는 걸 그림으로만으론 확인할 수가 없거든요.
엄마가 읽어 주는 문장을 알아 듣고 책을 이해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더군요.
모래를 가지고 잘 노는 모습에 그런건 아예 생각도 않하다가 나중에는 한술 더
떠서 "이젠 같이 신나게 물놀이하네!" 그랬답니다.
굳이 설명을 일일이 할 필요는 없었지만 제가 조금 답답함을 느껴 간단한 동사는
모국어로 한마디씩 덧붙여 해줬는데요.
그러고 나니, 전체를 다시 이해하더군요.
아이가 생각하는 데로 놔두는 것도 좋은데 이번엔 왜 굳이 설명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이야기로 이해를 하더래도 아이가 스스로 상상하게 하는 것이 훨씬 좋다네요.
그것이 창작동화의 묘미이기도 하건만...
어쨌든 이 외에도 D.W책 자주 올라 오는데요, 그때마다 주시하고 있다 구입할렵니다.
너무나 튼튼한 보드북에 깜찍한 그림...간단한 문장... 우리 아이가 좀더 크면
Reading book으로도 그만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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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6월 17일 04: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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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윤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