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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며 읽은 책입니다. |
 조회: 408
/ 추천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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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그리고 아주 천천히 읽은 책입니다.
구입한 지 몇 주 됐지만 아이돌보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맘처럼 읽을 수 가 없었네요.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궁금증이 더해지고 긴박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사는 언덕에 아주 친절하고 인심좋은 사람들을 기다리는 긴 시간이 흐르고 ~
어느 날부터 노래구절 처럼 퍼진 "New folks coming!"
읽는 저까지 어떤 사람들이 올 지 기대가 되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의 등장.
Please drive carefully on account of small animals 란 푯말. 그 주위에 몰려든 동물들...
정말 친절하고 사려깊은 이웃의 등장...
그 뒤 많은 일이 결코 좋은 일만은 아닌 일들이 일어납니다.
어쩌면 삼촌 아날다스의 말처럼 인생은 좋은 날, 안 좋은 날 반복인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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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8월 04일 12: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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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최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