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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귀여워요 |
 조회: 297
/ 추천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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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20개월 넘어 21개월 되어갑니다.
지금까진 오디오 그림동화를 주로 사 주었는데, 이젠 서서히 읽기교재(엄마가 읽어주기 위한 교재)
로 바꾸기위해 페이퍼 백을 많이 사게 되는군요.
이 책은 그림부터 너무 귀엽습니다.
내용도 아기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구요. 문장도 아주 쉽구요.
우리딸은 아기곰이 고양이를 그네를 태우고, 웨건에 태워주고, 정원에서 호스로 물을 뿌려
놀라게 만드는 장면 모두가 공감이 가나 봅니다.
아마 우리 딸도 예쁜 고양이가 있다면 그러고 싶겠죠?
혼자서도 책꽂이에서 빼서 곧잘 봅니다.
특히 호스로 고양이를 놀라게 하는 장면에서 'She was very surprised. She was wet'
하고 추임새를 넣어 주었더니 그 페이지만 보면 자기 바지를 문지릅니다.
젖었다는 신호 거든요.
그리고는 혼자서 'Nah' 합니다.
아기곰이 유일하게 하는 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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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1월 23일 20: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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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