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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답니다. |
 조회: 431
/ 추천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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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심한 매들라인이 물에 빠져버렸답니다.
매들라인을 구해준 강아지를 아이들은 집으로 데려와 서로 같이 자겠다며 싸우고하는
모습이 참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영리하게도 공부도 하고 아이들하고 놀기도 하고 노래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월, 이사회에서 시찰을 나오게 되고 강아지는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들키고 쫓겨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찾아 헤매고, 한참이 지난뒤에 나타난 강아지는 조금후 새끼를 낳습니다.
12마리의 새끼를 낳게 되자 아이들은 서로 한마리씩 차지하고 산책을 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한마리씩 데리고 산책을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책을 읽다보면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도 강아지를 사달라고 해서 좀 힘들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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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5월 19일 0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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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