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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 이야기를 읽은 엄마라면 이 그림책이 낯설지 않을 거예요 |
 조회: 309
/ 추천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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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자라는 아기 호랑이 레오 이야기를 만든 작가들의 책이더군요.
어쩐지 글과 그림이 낯설지 않더라니... 왜냐면 여기서도 맥스의 아빠는
맥스의 서툰 연주 솜씨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거든요.
반면 맥스의 엄마는 끝까지 맥스가 열심히 연주하길 간절히 바라고
후원해주지요.
영어표현이 그리 술술 넘어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번 읽어주다보면
금세 익숙해지더군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아주 좋아하는데
여러 악기를 재연해보는 재미가 있어서인 듯합니다.
아이가 알 만한 악기가 많이 등장을 하니까 좋구요,
엄마가 내내 맥스를 격려해주는 모습이 제게도 격려가 됩니다.
잘하고 못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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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9월 26일 20: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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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