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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ingbean\'s Trip to the Shining Sea |
 조회: 190
/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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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량의 글이 독자를 압박하는가 싶은데 지겹지가 않고 앞뒷장을 왔다갔다하면서 연결지어 읽게 됩니다.
이작품은 편지체형식을 띄고 있는데 엽서의 모양 그대로를 이용하는 책이어서 실제 우리가 여행가서 쓰고 싶어하는 말은 많고 공간은 적을때 하는 식대로 요기 조기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동생인 stringbean이 매번 다른 글체로 쓰는 고향집의 주소도 아주 멋스럽군요. stringbean이 맨마지막장에 이렇게 말합니다. 매일매일 엽서쓰는거 인제 지겨워서 못하겠어요. 그래도 약속한대로 매일 한개씩 보냈으니 나 잘했죠? 엄마 아빠 할아버지도 약속한대로 내가 보낸 엽서를 잘 보관하셔야 해요. 집에서 여행간 자식이 궁금해 꼭 엽서를 보내서 안부를 전해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어디가나 똑깥네요. 또 매일매일 엽서쓰는게 힘든 아이들이 심리도 역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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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8월 12일 12: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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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sofies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