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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
 조회: 286
/ 추천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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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Willems 의 Elephant & Piggie,
이 시리즈를 아이도 저도 재미나게 읽어서 모으는 중입니다. ^^
절친한 친구인 Elephant & Piggie 의
우정과 유쾌한 이야기로 튼튼한 하드커버에 글밥도 그리 많지 않아요.
Can I Play Too? 는 Watch Me Throw the Ball!의 다음 이야기로
제럴드와 피기가 공던지기 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그 때, 새 친구 뱀이 함께 공던지기 놀이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팔이 없는 뱀과 어떻게 공 던지기 놀이를 할까 했답니다.
예상대로 번번히 날아오는 공에 머리를 맞고는 뱀이 공놀이를 포기하려는데,
꾀돌이 피기가 먼지 아이디어를 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셋이 함께 즐겁게 공놀이??? 하는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합니다.
책을 보는 중간에...
우리 딸아이는 번번히 공을 받아내지 못하는 뱀이 안타까웠는지
던지는 공을 입으로 받아서 잡으면 될텐데...하더라구요.
그리고, 꼬리를 이용해 공을 던지면 된다고 하네요.
어쩜~~~
작가만큼 기지가 넘치는 딸아이의 이야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고
우리 아이가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ㅎㅎ
이 시리즈 특유의 그림,
등장 하는 두 주인공, 말풍선 외엔 별다른 배경도 없는데도
무척이나 다양한 감정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내는게
작가의 놀랍고 엄청난 능력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꼭 구입하고 싶네요.
별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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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1월 08일 20:3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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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림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