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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준비로 산 책이예요. |
 조회: 877
/ 추천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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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Tana Hoban 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별다른 글이나 설명 없이 사진으로만 이루어진 Wordless Book 이 많아
웬만큼 영어동화책을 읽어준 저로서도 어떻게 어떤 단어로 표현해서 같이 보아야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을 때가 많아서 입니다.
물론 그림만 즐겨도 되긴 하지만 이왕 표지가 영어로 써있는 원서로 샀을때는
한두마디의 영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입니다.
(이건 David Wiesner 의 wordless book에서도 마찬가지로 느끼는 거예요...^^;)
아무튼 White on Black 은 말그대로 까만 바탕위에 하얀색으로만 사물을 표현해놓았어요.
강렬한 시각대비효과는 신생아의 눈에도 확 들어오겠죠?
여섯살인 우리 큰 아이가 읽을 책은 아니지요. ^^;
아직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흑백으로만 세상을 보는 아가들용 Wordless Book 입니다.
둘째 임신했을 때 출산준비하면서 사이트에 떴을 때 냉큼 구매한 책이지요.
이제 슬슬 보여줄 때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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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09월 06일 02: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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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d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