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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아름다워요. |
 조회: 1263
/ 추천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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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전체가 하나의 시처럼,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뭐든 입으로 가져가서 책이란 책은 다찢어놓거든요. 이 책만은 아끼고 싶어서 아직 제가 손으로 잡고 읽어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이 회색톤이지만 천진난만한 아이의 행동과 우스꽝스러운 어른들의 모습들 때문인지 책 분위기는 어둡거나 무겁지 않고요. 아기가 좀 크면 눈이 내리는 날 읽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책이 보드북으로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페이퍼북이고 종이도 약간 얇은 편이라 3세 이상 아기들이 보기에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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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01월 31일 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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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배꽃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