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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 |
 조회: 412
/ 추천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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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와이즈 브라운을 참 좋아하는데 이 책도 읽다보니 goodnight moon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작가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서 참 좋습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조그만 무인도. 사람은 살지 않지만 나무와 풀이 살고 갈매기가 살고 물개가 올라오고 수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살고있는 작은 섬.
요트를 타고 지나던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섬에 내려앉고 섬과 이야기를 나눈다.
고양이의 눈에 비친 커다란 바다위에 떠있는 고립된 섬이 사실은 바다속 깊이 이어지고 육지로까지 이어서 이 세상의 일부라는것은 고양이와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잔잔한 느낌을 주는 책 참 마음에 듭니다. 아이보다 엄마인 제게 더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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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8월 09일 10:2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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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blueym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