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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영의 중국의 해와달이야기 |
 조회: 749
/ 추천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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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에드영의 작품이 몇권있는데 이 그림은 평소의 에드영작품과 그림이 달라서 에드영작품인줄 몰랐어요. 서평이 좋아서 구입한 책인데 늑대의 표정이나 눈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겁많은 아이에게 그림은 보여주지 않고 들려주고 있었는데 아이가 듣다보니 여러 동화가 섞여있음을 알아채네요. 처음엔 빨간모자와 비슷하다가 나중엔 해와달이야기가 같다고 하네요.
그림에 관심많은 아이라 보여주지 않으니 궁금하다며 책을 낚어채가서 중간부터 함께 읽었어요. 아이는 이런 그림톤과 그림이 맘에 든다고 하며 별로 무섭지 않다고 합니다.
세 번이나 아이들한테 속임을 당하는 늑대가 너무 멍청하지 않을까? 두 번째까지 속을 수 있어도 세번째땐 속지않고나무밒에서 죽치고 기다리다 돌아오는 엄마를 잡아먹고 졸음에 나무에서 떨어진 아이나 배고파서 내려오는 아이들을 잡아먹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이들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할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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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9월 23일 09:5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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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sofies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