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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와 닮은 아기가 나와 더욱 애착을 갖게된 책 |
 조회: 1203
/ 추천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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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거실에서 전래동화책 읽기에 푹 빠져 있는 사이에
심심한 3세 꼬맹이를 위해 counting kisses를 읽어주었습니다.
그치만 언니 따라쟁이인 3세 양양이가 언니가 그렇게 했듯 \'영어 하지마!\' 하네요.. 허걱...
반 겨우 읽고 결국 잠들었어요. 꼬맹이가 아니라 제가..(너무 졸렸거든요. ㅋ)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엄마독서를 하려니 엄마의 부재를 느낀 꼬맹이가 깨버렸어요..
\'잘잤어? 어제 다 못읽은 counting kisses 읽어줄까?\'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책대로 뽀뽀를 마구 해대며 읽어줬더니 꺄르르 웃으며 끝까지 듣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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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14일 17:4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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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도효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