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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하는 토미 드 파올라 책 |
 조회: 231
/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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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미 드 파올라 작가를 너무 좋아해서 이 작가의 책은 대부분 다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책은 없더라구요. 보통 작가 이름으로 검색해서 구매하는데 다른 도서 싸이트에서는 빠진듯했죠 그래서 여기서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sissy 라는 책 제목으로 비추어 봐서도 뭔가 기집애 같은 올리버 라는 내용으로 전개될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나이대 남자아이들은 힘세고 운동좋아하고 밖에서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그런 성향이죠. 하지만 우리의 올리버는 꽃향기를 맡길 좋아하고 혽서 조용히 숲에서 줄넘기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요 토미드파올라의 그림은 정말 보고있으면 너무 정겹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색감도 차분하면서도 부드럽고 하지만 인물의 특징이나 표정은 잘 잡아내죠. 인형놀이하는 남자애는 지금은 가치관이 많이 변해서 손가락질 당하진 않겠지만 그 당시에는 고정관념이 컸긴했을거예요. 춤추고 노래하는걸 좋아한다는 걸 안 엄마아빠는 올리버를 댄스 학원에보내요. 운동량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의 걱정이었겠죠?
친구들은 이 사실을 알고 벽에다가 올리버 버튼은 기집애래요..하고 낙서를 하고 매일매일 놀립니다. 올리버는 과연 댄스학원을 포기했을까요 ? 아뇨...곧 열릴 장기자랑 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연습을 해요 . 올리버는 최선을 다해 탭댄스를 흥겹게 춥니다. 해피엔딩이라면 올리버가 상을 타는게 맞을까요?^^ 결말을 더 좋은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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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 17일 06:5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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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