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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린 크로닌의 또다른 유머 |
 조회: 190
/ 추천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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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린 크로닌의 책에는 브라운 아저씨와 그 아저씨네 농장에서 크는 동물들이 대결을 이루는 몇권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모든 스토리가 각각 재밌고 유쾌하지요. 이 책 또한 도린 크로닌 이름만 보고 그냥 구매했는데 ready to read 로 얇고 작게 나온 페이퍼 북이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하드커버가 사고싶었으나 여긴 없는 관계로 ㅠ. 커버를 보니 소들이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것 같죠? 무슨 장기자랑 대회라도 있는걸까요 ? 동물들이 딴 짓을 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아저씨, 농장 문을 빼곰히 내다보고 깜깜한 밤에 감시를 하고있습니다. 매일아침 브라운아저씨의 신문을 읽던 오리는 어느날 장기자랑대회 광고를 보게됩니다. 1등이 트렘폴린이네요? 2등은 분필 한 박스 3등은 야채다지기. 브라운 아저씨가 구멍뚫린 신문을 잡고있는 모습이 아이고 또당했네 짠하면서도 재밌어요.아저씨는 동물들이 뭔가를 또 꾸미고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래서 밤낮으로 밀착 감시를 하죠.그런데 밤마다 헛간에서 새어나오는 동물들의 노랫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드디어 그날이 되었다는걸 안 브라운 아저씨는 동물들을 혼자 내버려두지 않습니다.트럭에 싣고 축제장으로 갑니다. 엇 그런데 무료 바베큐 시식 코너가 아저씨를 유혹합니다. 과연 동물들은 아저씨의 감시망을 뚫고 대회에 무사히 참가할수 있었을까요 ? 아저씨가 트럭에 돌아오시기 전에 동물들은 트럭에 되돌아가야 할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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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11일 11:5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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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