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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할머니의 존재를 떠올리게 할거계요 |
 조회: 168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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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폴라코의 작품들은 그녀의 실제 어렸을 적 경험을 바탕으로 씌인 글이 많죠? 이 글 또한 오션 뷰 드라이브 라는 지역으로 그녀가 이사오면서 어렸을적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씌여졌어요. 그래서 헌사 또한 그곳에서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이웃과 멋진 친구들에게 바친다고 되있네요. 하늘의 구멍..왜 이런 제목을 썼는지 책 앞부분에 잘 나와있어요 가장 멋진 장면으로 제가 꼽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너무 더운 여름날 들판으로 나가 블랭킷을 깔고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아픈 할머니는 holes in sky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늘 반대편으로 뚫린 이 구멍은 떠날 준비가 된 사람들이 저 구멍을 통해 하늘로 간다고요. 할머니도 때가되면 저 구멍을 통해 가고 아이들을 지켜볼거라고요..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이렇게 멋지게 알려주는 할머니라뇨 ㅠㅠ 정말 패트리샤 폴라코의 율마 할머니는 너무나 멋진사람같아요!
새로 이사한 동네에 비가 너무 오지 않고 거기서 멋진 친구를 사귀게 되는 트리샤의 이야기..글밥은 좀 있지만 충분히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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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1월 27일 09: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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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