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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메이드 지갑이라고 ? |
 조회: 158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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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샤 폴라코의 작품을 모두 다 모으고 있는 중이라 이 책도 고민없이 바로 구매. 제목이 흥미로웠어요 머메이드 지갑이라고? 이 책은 할머니의 탄생부터 소개하는 글로 시작해요. 책읽기를 너무 좋아했던 할머니는 조금씩 모은 책들이 산을 이루게 되고 아빠는 딸을 위해 도서관을 지어줍니다. 처음에는 혼자만 읽기 시작하던 스텔라 ( 패트리샤의 할머니 )는 이제 마을사람들과 함께 읽고 어려운 문제도 해결하기도 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폭풍이 닥치고 스텔라의 도서관은 망가지고 책들도 모두 비에젖고 날아가버리죠. 이제 도서관은 어떻게 될까요? 그때 마을사람들은 그동안 스텔라가 주었던 책들을 모두 모으고 찾아내에서 줍니다. 모두가 말이죠. 좌절의 순간 다시 그 희망이 보이는 따뜻한 책입니다. 그리고 선한 행위는 언젠가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그리고 책이 가지는 그 자체의 힘을 믿게되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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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1월 27일 09:3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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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