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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흘렀어도 변치 않은 우정 |
 조회: 351
/ 추천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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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해외토픽에 닭과 토끼처럼 안 친할 듯한 동물들이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는 기사를 볼 수 있는데, 이 책 또한 서로 너무 다른 애벌레 Farfallina와 아기 거위 Marcel이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점이 달랐지만 서로에게 이끌려 친구가 된 애벌레와 아기 거위는 즐거운 나날을 보냅니다.
어느날 애벌레는 나비가 되기 위한 기나긴 여정에 들어가고 갑자기 친구가 사라진 Marcel은 하염 없이 기다리죠.
자신이 잘생긴 거위로 되어 가는 것도 모른채요.
시간이 흘러 두 친구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났지만 서로 간직하던 추억을 확인하고 감동적인 재회를 합니다.
두 친구의 우정이 다시 시작되는 모습이 폭풍감동이에요.
아름다운 스토리 때문인지 책장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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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4월 06일 20: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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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